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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03803 float-center" data-idxno="103803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10/99772_103803_4525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/figur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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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의 패션 잡지 &#39;엘르 UK&#39;가 그룹 &#39;블랙핑크&#39; 로제의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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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&#39;엘르 UK&#39;는 3일 소셜미디어(SNS)에 &quot;최근 파리 패션위크 게시물에서 블랙핑크 로제가 단체 사진에서 사이즈 조정 과정 중 잘려 나간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&quot;며 고개를 숙였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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&quot;불쾌감을 드릴 의도는 전혀 없었다.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다&quot;고 강조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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&#39;엘르 UK&#39;는 &quot;앞으로도 존중하는 모든 독자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보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&quot;고 밝혔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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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서 엘르 UK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&#39;생로랑 2026 봄&middot;여름 여성 컬렉션쇼&#39;에 참석한 미국 모델 헤일리 비버, 할리우드 배우 조 크라비츠, 영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XCX가 나란히 앉아 있는 단체 사진을 SNS에 올렸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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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르 UK 측이 해당 단체 사진에서 맨 오른쪽에 앉아 있던, 생로랑 앰배서더(홍보대사)인 로제를 잘라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종차별 비판이 일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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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욱이 찰리 XCX가 자신의 SNS에 로제만 음영 처리한 해당 단체 사진을 올리고, 헤일리 비버가 이를 공유하면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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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난 여론이 들끓자 엘르 UK는 SNS에 로제 독사진을 올리기도 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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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에도 비판이 거세자 결국 엘르 UK는 사과했다.</p>




	

영국의 패션 잡지 '엘르 UK'가 그룹 '블랙핑크' 로제의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'엘르 UK'는 3일 소셜미디어(SNS)에 "최근 파리 패션위크 게

엘르 UK, 로제 인종차별 논란 사과 "의도 없었다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