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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6632 float-center" data-idxno="6632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089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아는 지인의 전과자 아들을 알바로 고용해 줬더니... 은혜를 원수로... [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입니다 ]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311/4385_6632_2536.jpg" ></div>
<figcaption>아는 지인의 전과자 아들을 알바로 고용해 줬더니... 은혜를 원수로... [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입니다 ]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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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자영업자가 지인의 아들을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용했다가 불량한 근무 태도와 현찰 요구, 심지어 노동청 신고 협박까지 당하는 황당한 사연이 알려졌습니다. 지난 1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&#39;오픈 2주 차인데 노동청에 고소한다고 합니다&#39;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. 자영업자 A 씨의 글에 따르면, 지인의 아들 B 씨를 가게에서 일하게 된 후부터 여러 문제가 발생했습니다.

A 씨는 &quot;지인분 아들인 B 씨가 폭행으로 교도소에서 나온 지 몇 주 안돼서 우리 가게에서 일하게 됐다&quot;며 &quot;워낙 가까운 지인이라 데리고 와서 하루 8시간씩 월 300만 원을 주기로 했다&quot;라고 전했습니다.






A 씨에 따르면 B 씨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자마자 근무 태도가 불량했으며, B 씨가 &quot;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시간이 많았다&quot;며 &quot;음식도 너무 느리게 내보내서 컴플레인이 많이 들어왔을 정도&quot;라고 토로했습니다.

그중에 문제는 B 씨가 A 씨에게 가불 등 현찰을 요구하며 벌어졌는데요. A 씨는 &quot;일한 지 14일쯤 됐을 때 돈을 달라고 해서 150만 원을 현찰로 줬다&quot;며 &quot;돈을 줬더니 별안간 가게에서 휴대전화가 떨어져 망가졌으니 수리비 23만 원 중 18만 원을 달라고 하더라. CCTV를 돌려보니 본인이 물건을 옮기다 떨어뜨린 것이었다&quot;라고 설명했습니다.






하지만 A 씨는 B 씨의 요구를 거절했고 화가 난 B 씨는 가게를 그만두었습니다.

B 씨는 이후에도 A 씨에게 현금 요구를 계속했는데요. 가게 본사에 가서 B 씨가 교육을 이틀정도 받고 왔는데 이에 대해 일당으로 쳐달라며 60만 원을 요구하며, &#39;보건증 없이 일했으니 노동청에 신고하겠다&#39;며 &quot;가게문을 닫게 해 주겠다&quot; 등의 협박을 하기도 했습니다.






아르바이트를 하던 B 씨는 통장이 없어 A 씨가 월급을 현찰로 지급했지만, 이에 대해 &quot;증거가 없다&quot;라고 주장하며, &quot;주인이 월급을 주지 않는다&quot;며 소란을 피웠다고 했습니다. A 씨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, B 씨와 경찰은 대화를 나누더니 큰 문제가 없다며 그냥 돌아갔다고 합니다. A 씨는 보건증 없이 일을 시켰기에 B 씨가 노동청에 신고를 할까 봐 두렵다고 토로했습니다.

네티즌들은 A 씨에게 B 씨에게 휘둘리지 말고 단호한 대응을 조언하고 있습니다. 또한, 보건증 없이 일을 시킨 점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고 정당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

한 자영업자가 지인의 아들을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용했다가 불량한 근무 태도와 현찰 요구, 심지어 노동청 신고 협박까지 당하는 황당한 사연이 알려졌습니다. 지난 17일 자영업자 커뮤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