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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50828 float-center" data-idxno="150828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00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11/35729_150828_1733.jpg" />
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/figur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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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대전 유성구 관평초등학교&nbsp;교사가 학부모의&nbsp;&nbsp;악성 민원으로&nbsp;극단적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, <strong>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대전 내 다른 지역에서 목격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 </strong>이에 해당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가 술렁이며 가해 학부모에 대한 신상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.</p>

<p>&nbsp;</p>

<div id="tem-type-2">
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"대전 교사 가해자 이사왔다".. 충격 근황 밝혀져</strong></h2>
</div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50829 float-center" data-idxno="150829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740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11/35729_150829_1742.jpg" />
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/figur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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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11월 4일 한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"OO초 살인자 집안"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.<br />
<br />
글을 작성한 학부모 A씨는 "OO초 5학년 O반 OOO. 전학은 어제 왔고, 학원은 일주일 전부터 다니고 있었다. <strong>애 엄마가 학원에 붕어빵 사 들고 와서 다 같이 먹으라고 했다더라. 대단하다"며 말문을 열었습니다.</strong><br />
<br />
A씨는 "애먼 사람 죽여놓고 네 자식은 소중하냐"고 비난했습니다. 또 커뮤니티 글을 인용해 "&#39;동네 일원으로 받아줘라. 갑질하면 같은 사람 된다&#39;는 분은 기사 한 번이라도 제대로 봤냐. 사람이 할 짓이라고 생각하냐"며 분노했습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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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50830 float-center" data-idxno="150830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550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11/35729_150830_1750.jpg" />
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/figure>
</div>

<p>이어&nbsp;"(가해&nbsp;학부모의&nbsp;자녀가)&nbsp;친구&nbsp;목&nbsp;조른&nbsp;이야기를&nbsp;마치&nbsp;무용담처럼&nbsp;말하고&nbsp;사소한&nbsp;일에&nbsp;화도&nbsp;잘&nbsp;내고&nbsp;이미&nbsp;아이들&nbsp;사이에서&nbsp;분노조절장애가&nbsp;있는&nbsp;것&nbsp;같다는&nbsp;말이&nbsp;나왔다"며&nbsp;우려했습니다.&nbsp;<strong>그러면서&nbsp;"저는&nbsp;월요일에&nbsp;학교에&nbsp;전화할&nbsp;거다.&nbsp;학원도&nbsp;상황을&nbsp;알아야&nbsp;할&nbsp;것&nbsp;같다"고&nbsp;덧붙였습니다.</strong><br />
<br />
아직까지 A씨가 작성한 글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지만, 이에 호응하는 댓글들이&nbsp;50여 개가&nbsp;달린 상태로 인근에 사는 주민들도 성토를 벌였습니다.<br />
<br />
댓글에 "저도 학교에 항의 전화하겠다", "교장실에 민원 넣겠다", "선생님이 힘드실 것 같다" 등의 의견이 이어졌습니다.</p>

<p>&nbsp;</p>

<div id="tem-type-2">
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신상 공개되자 &#39;사업장&#39; 운영중단</strong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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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50831 float-center" data-idxno="150831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img alt="온라인 커뮤니티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11/35729_150831_184.jpg" />
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/figure>
</div>

<p>앞서&nbsp;9월&nbsp;대전에서&nbsp;한&nbsp;초등학교에서&nbsp;근무하던&nbsp;40대&nbsp;교사&nbsp;B씨가&nbsp;극단적인&nbsp;선택을&nbsp;하는&nbsp;일이&nbsp;발생했습니다.&nbsp;<br />
<br />
올해로 20년 차 교사였던 B씨는 2019년 대전 유성구 소재의 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습니다. 2020년에는 무고성 아동학대로 고소까지 당했습니다. <strong>이후 아동학대 고소는 무혐의 처분이 나왔지만,&nbsp;학부모들의&nbsp;민원은&nbsp;그치지&nbsp;않고&nbsp;3년여간&nbsp;계속됐습니다.</strong><br />
<br />
이에 <strong>교사는 지속적인 트라우마를 호소하며 결국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</strong>했습니다.<br />
<br />
B씨의&nbsp;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&nbsp;온라인상에는&nbsp;가해 학부모들을 &#39;신상 공개&#39;를 요청하며 분노가 쏟아졌고<strong> 결국 학부모들의 사업체와 이름, 얼굴, 나이 등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.</strong></p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50832 float-center" data-idxno="150832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00px"><img alt="온라인 커뮤니티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11/35729_150832_1816.jpg" />
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/figure>
</div>

<p>알려진 바에 따르면 가해 학부모는 총 4명으로&nbsp;대전에 있는 바르다김선생과 리정헤어, 합기도천지관, 피아노학원 등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
<br />
이에 해당 사업장 앞에는 달걀, 밀가루 테러, 포스트잇 테러 등으로&nbsp;두 영업장은 모두 운영을 중단했으며, 바르다김선생은&nbsp;가게를&nbsp;급매물로 내놓은 사실도 전해졌습니다.&nbsp;</p>

<p>&nbsp;</p>

<div id="tem-type-2">
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가해 학부모 논란 이후 "반성은 전혀 없었다"</strong></h2>
</div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50833 float-center" data-idxno="150833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img alt="JTBC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11/35729_150833_1825.jpg" />
<figcaption>JTBC</figcaption>
</figure>
</div>

<p>한편,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거처를 옮기고 아이를 전학 보낸 것으로 알려진 리정헤어 학부모는 과거 신상이 공개된 당시 전혀 반성을 하지 않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.<br />
<br />
<strong>리정헤어 미용실 지역 주민에 따르면&nbsp;해당 학부모는 가게 앞에 투척된 담배꽁초 등의 오물을 경찰에 넘겨 감식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/strong><br />
<br />
주민은 "본인은&nbsp;뭐가 그렇게 억울한지 미장원 앞에 쓰레기가 투척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 주변에 떨어져 있는 담배꽁초, 그걸 나무젓가락 같은 걸로 주어서 빈 페트병에다 담아서 경찰한테&nbsp;주더라"라며 "경찰에게&nbsp;DNA를 채취해 범인을 꼭 찾아달라고&nbsp;요청했다"라고 밝혔습니다.</p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50834 float-center" data-idxno="150834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img alt="온라인 커뮤니티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11/35729_150834_1832.jpg" />
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/figure>
</div>

<p>또 "관리사무소 가서 &#39;가게 유리창에 계란 던진 사람, 범인 찾겠다고 그러더라"라고 제보를 이어갔습니다. <strong>이어 주민은 "그래서 형사 고소하겠다고 CCTV를 내놓으라고 그러더라"라고 이야기했습니다.</strong><br />
<br />
이를 본 누리꾼들은 "서이초 사건은 왜 조용한가", "다시&nbsp;이사 가야&nbsp;할 거다, 짐 다&nbsp;풀지 말고,&nbsp;언제든 뜰 준비해라", "전학한 학교 담임은 무슨 날벼락이여", "뒤에 누가 있길래 서이초는 조용한가?", "어디학원임?&nbsp;정신 나가게&nbsp;갈궈줄게", "홈스쿨링해서 검정고시해야지 답이 없다" 등으로 비판했습니다.<br />
<br />
<strong>※우울감&nbsp;등&nbsp;말하기&nbsp;어려운&nbsp;고민으로&nbsp;전문가의&nbsp;도움이&nbsp;필요하면&nbsp;자살예방&nbsp;핫라인&nbsp;1577-0199,&nbsp;자살예방&nbsp;상담전화&nbsp;1393,&nbsp;희망의&nbsp;전화&nbsp;129,&nbsp;생명의&nbsp;전화&nbsp;1588-9191,&nbsp;청소년&nbsp;전화&nbsp;1388&nbsp;등에서&nbsp;24시간&nbsp;상담을&nbsp;받을&nbsp;수&nbsp;있습니다.</strong></p>

온라인 커뮤니티대전 유성구 관평초등학교 교사가 학부모의  악성 민원으로 극단적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,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대전 내 다른 지역에서 목격됐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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